좋은 콘텐츠1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을 통해 본 좋은 글의 조건 “국민의, 국민의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땅에서 영원할 것이다.”로 기억되는 희대의 스피치, 바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이죠. 159년 전 오늘 있었던 역사상 최고의 연설문을 통해 좋은 글을 조건을 톺아봅니다. 해당 연설이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던 것인지 잘 모르는 분이라도, ‘국민의, 국민의 의한, 국민을 위한(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이라는 펀치라인은 꽤 익숙하실 겁니다. 백여 년 동안 수많은 인용과 패러디를 통해 접했으니까요. 실제로 해당 연설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된 연설문이라고 하죠. 연설의 배경을 살짝 살펴볼까요? 때는 바야흐로 1863년,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였어요. 미국 .. 2022. 11. 20. 이전 1 다음